어세스타온라인심리검사

공지사항

제목
MBTI 커시 기질과 행동관찰(9/22~23)
등록일
2026.08.13
조회수visibility
395
내용
 
2026 / 08 / 11
같고 다름보다 중요한 건 이해!
#커시기질 #자기 이해 #타인 이해 #상보성 #유사성
 
얼마 전 세삼이는 친구의 연애 고민을 듣고 왔어요. 다음 달 추석, 남자친구가 본가 대신 여행을 가자고 했대요. "다들 하니까 간다는 거 말고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요. 부담 주긴 싫으니 편하게 답하라는 말도 덧붙였고요. 명절은 당연히 가족과 보내는 거라 여겨온 친구는 놀랐지만, 그렇게까지 자기 기준을 지키는 게 이상하게 멋있어 보였대요. 그런데 며칠 뒤, 둘은 크게 다퉜어요. 친구의 생각까지 자신의 방식대로 맞추려 드는 남자친구의 태도 때문이었죠. 이 상황에서 세삼이는 친구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요?
 
오늘의 성장포인트
  • 지금 내 곁의 사람들, 나와 어떤 점에서 다르고 어떤 점에서 닮았는지 알고 계신가요?
  • 오늘부터는 상대의 행동을 '이해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다운 것'으로 한번 바라봐보세요.
 
우리는 왜 나와 다른 사람에게 끌릴까요?
심리학에서는 이런 끌림을 상보성(complementarity)이라고 불러요. 1958년, 사회학자 로버트 윈치는 결혼한 부부들을 연구하면서 처음 이 개념을 제안했어요. 배우자들이 성격이나 욕구에서 비슷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지점이 맞물릴 때 서로에게 끌린다는 거였죠. 한쪽이 이끌기 좋아하면 다른 쪽은 따르는 걸 편하게 느끼는 식으로요.
이 이미지는 AI를 사용하여 생성되었습니다.
재밌는 건 윈치의 설명이 '무조건 반대에 끌린다'가 아니었다는 점이에요. 나이·학력·자란 환경처럼 겉으로 보이는 조건은 비슷한 사람들 안에서 후보가 정해지고, 그 안에서 욕구가 서로를 채워주는 사람을 고른다는 거였죠. 그럼 그 '욕구'는 어떻게 다를까요? 데이비드 커시(David Keirsey)는 사람을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기 전에, '이 사람이 마음속 1순위로 두는 게 무엇이냐'로 네 갈래를 나눴어요.
보시면 SJ와 NF는 결론이 같아요. 둘 다 '간다'죠. 그런데 이유가 완전히 달라요. 기질 차이는 선택이 아니라 이유에서 드러나요. 이제 친구 커플 이야기로 돌아가서 친구는 SJ, 남자친구는 NT예요. SJ에게 가장 어려운 게 '다들 하는데 나만 안 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상대는 그걸 힘도 안 들이고 해내죠. 그래서 친구 눈에 그 담담함이 무례가 아니라 단단함으로 보였던 거예요. 내게 없는 걸 가진 사람이니까요.
그런데 왜 싸웠을까요?
다른 점이 좋았는데, 왜 싸우게 될까요? 자신이 이상적으로 여기는 모습으로 상대를 조금씩 바꾸려 하는 거예요. 처음엔 다름에 끌렸으면서, 관계가 깊어질수록 그 다름을 견디지 못하고 조금씩 나의 복제품으로 조각해 가려는 바람으로 악의가 아니라 상대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라서 본인은 자각을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심리학에서는 이런 시도를 피그말리온적 투사라고 불러요.
다름이나 같음이 중요할까요?
처음 반했던 그 지점이 나중에 헤어지는 이유가 되는 경우가 흔해요. '자신만의 기준이 단단해서 좋아' → '그냥 해보자는 말이 잘 안 통해'처럼요. 그럼, 달라서 좋아했지만 결국 싸우고 헤어지는 게 싫다면, 앞으론 닮은 사람과 만나면 될까요? 하지만, 반대로 같은 기질의 사람끼리는 같은 사각지대를 공유하기 쉬워요. 예를 들어 SJ 커플은 둘 다 변화 앞에서 함께 굳어버리고, NT 커플은 상대가 보내는 감정 신호를 둘 다 놓치기가 쉽죠. 결국 다름이나 같음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예요!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갈등이 예상되는 지점이나 서로 놓칠 수 있는 관점에 대해 미리 이야기하고 소통하고 조율할 수 있는지가 훨씬 중요해요. 특히 연애가 결혼이 되면, 두 사람은 훨씬 더 복합적인 역할을 함께 수행하게 돼요. 경제활동을 어떻게 나눌지,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가사와 양육을 어떻게 분담할지, 시댁과 친정을 어떻게 챙길지까지, 이 모든 영역에서 서로 다른 기준과 방식을 가진 두 사람이 매 순간 조율해야 해요. 그런데 조율은 상대를 정확히 알아야 시작할 수 있어요. 왜 그렇게 판단하고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모르면, 매번 같은 자리에서 부딪히게 되거든요.
커시의 기질 이론은 사람을 옳고 그름이나 좋고 나쁨으로 나누지 않고, 각자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 목표를 이루는 방식의 차이로 설명하는 틀이에요. 그런데 틀만으로는 부족해요. 상대가 자기 기질을 알려주진 않으니까요. 그래서 필요한 게 행동관찰이에요. 상대의 말과 행동 속에서 그 사람만의 패턴을 읽어내는 훈련이죠.
[MBTI 커시기질과 행동관찰] 교육에서는 이 두 가지를 함께 익혀요. 나와 상대의 1순위를 찾는 것부터, 어디서 부딪히는지 지도를 그려보고, 내가 상대를 바꾸려 할 때 나오는 나만의 신호를 알아채는 것까지요. 마지막엔 실제 사례로 관찰 실습도 해보고요. 그러면 상대가 '왜 저렇게 행동하지?' 싶은 순간에도, 그 사람의 기질과 맥락 안에서 이해할 수 있게 돼요. 그리고 그게 결국, 다르든 같든 관계를 오래 지속시키는 힘이 되어줘요.
 
무엇을 배우는 교육일까요? MBTI 검사 자세히 보기
기질 이론을 연구한 데이비드 커시(David Keirsey)의 저서 내용을 바탕으로 MBTI 16가지 성격유형을 기질적으로 분류하는 방법과 기질적 특성을 삶의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유형을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역할, 연애와 결혼, 양육까지, 삶의 다양한 국면에서 '이 사람이 왜 이 상황에서 이렇게 반응했는지'까지 짚어낼 수 있는 해석의 깊이가 생겨요.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이번 커시 기질과 행동관찰 과정은 시작점이에요. 여기서 익힌 기질 이해를 기반으로, 리더십, 세일즈, 학습 등 다양한 영역에 특화된 MBTI 적용 교육으로 이어가면, 관계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폭을 훨씬 넓힐 수 있어요.
  • 일시
    2026년 9월 22-23일, 09:30 - 17:30(화-수, 2일, 총 14시간)
  • 장소
    (오프라인) 어세스타 서울본사 장소안내, (온라인) Zoom
  • 신청자격
    글로벌 MBTI® 전문가 자격교육 수료자 중
    - 기질 관점에서 개인의 개발과 상호작용을 촉진하고자하는 전문가
    - 기업/정부/공공기관의 관리자, 인사·교육 담당자
    - 상담 및 교육기관 종사자
  • 비용
    22만 원
※ 기본제공 : 교재, 점심 식사
교육 신청하러 가기
 
오늘의 성장 한 줄 상대의 관점에서 상황을 생각하기 전까지는 결코 그를 이해할 수 없단다. 그 사람의 가죽 안으로 들어가 그 상태로 걸어다니며 겪어보기 전까지는 말이야. - 「앵무새 죽이기」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